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지난달 31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2013년도 여름 특별 체험 프로그램 '아웃 오브 키자니아 2기'를 성료했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아웃 오브 키자니아 2기의 프로그램 주제는 '친환경과 미래 에너지'로, 행사는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오전 세션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분당 한국지역난방공사를 견학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친환경 체험 활동과 친환경 에너지 전문가와의 만남 등은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전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 및 방법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키자니아 콘텐츠개발팀 신은영 팀장은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가는 때 인 만큼 어린이들이 스스로 환경과 에너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고민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하고 유익한 체험의 기회를 많이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자니아는 오는 10월 새로운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3기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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