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규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임현규가 2연승 했다.
1일 미국 밀워키 해리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UFC 164' 웰터급 매치에서 임현규(28·코리안탑팀)가 독일 파스칼 크라우스를 1라운드 3분58초 만에 TKO승 했다.
이날 임현규는 초반부터 펀치와 킥 콤비네이션으로 크라우스를 압박했다. 이내 오른손 펀치로 안면을 강타하자 크라우스가 쓰러졌다. 가까스로 일어났지만 임현규의 니킥으로 다시 쓰러지며 패했다.
경기 후 임현규는 "크라우스의 스탠딩 타격 타이밍을 읽고 카운터 공격을 준비한 게 들어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