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난달 30일 경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진행해 3천여 명이 참석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송명재)은 지난달 30일 경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신사명 선포식을 통해 새 출발을 선언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사명개정과정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경주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봉황대 뮤직스퀘어에는 시민과 관광객 3천여 명이 몰려 원자력환경공단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1부는 신사명 경과보고 형식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송명재 이사장의 감사인사를 비롯 정수성 국회의원의 축사,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시의장 등의 축하메시지와 사명개정 경과보고 영상이 상영됐다.
2부에서는 매주 금요일 경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진행됐다. 뮤지컬 ‘무녀도 동리 갈라쇼’를 시작으로 이은하, 이상우가 꾸미는 7080 추억의 콘서트가 90분 동안 펼쳐졌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송명재 이사장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명이 변경되기 전까지 경주시민의 관심과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며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경주시민과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서도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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