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8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6만2000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4.6%(3000명)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구직급여 신청일이 작년 8월보다 하루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올해 8월 근무일은 21일이었고, 작년은 22일이었다.
8월 구직급여 총 지급자 수 및 지급액은 각각 33만3000명, 307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1.8% 늘었다.
올해 누적(1~8월) 기준으로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65만7000명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만7000명(2.7%) 증가했다.
이 기간 구직급여 지급자 수와 지급액은 각각 290만8000명, 2조5376억원으로 각각 9만7000명(3.5%), 1415억원(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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