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소비자, 추선선물로 신선식품 더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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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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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온라인몰 소비자들은 추석선물로 한우나 과일 등 신선식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이마트몰은 지난달 19~30일 사이 추석 예약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대표적인 신선식품 선물세트인 한우와 과일이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우와 과일은 판매 5위와 6위에 머물렀다. 오프라인 고객보다는 온라인 고객이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선호한다는 뜻이다.

특히 이마트몰에서 판매된 한우와 과일 선물세트의 매출은 69%나 증가해 전체 매출 증가율인 31%의 2배를 넘었다.

이마트몰 측은 개인선물 비중이 높은 온라인몰 소비자들이 단가가 비교적 높은 신선식품에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통조림 등 가공대용 식품은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식용유 등 조미료는 3위, 생활용품과 커피·차는 각각 5위와 6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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