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Wee 센터, 학교폭력예방 공모전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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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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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자치단체 중 6기관만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 센터(교육장 남기종)가 지난 30일 용산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교육부와 청예단이 공동주관하는 제 3회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자치단체 부문 학교폭력예방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예방을 하고자 학교폭력예방에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개인, 학교, 자치단체, 일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북부 Wee 센터는 학교생활안전지원팀과 스쿨폴리스(부평서 김주화 경사)의 협조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4가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11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남기종 교육장은“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듯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는 물론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 또한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이 새로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상을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학교폭력이 사라질 때까지 교육지원청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를 담당한 북부Wee센터 이형태 실장은“학교폭력과 정서행동 위기 학생 지원에 김경선 장학사(학교생활안전지원팀장)님 이하 주무관, Wee 센터 인력이 똘똘 뭉쳐 애써 왔는데 참으로 감사한 결과다.”며“추후에도 지역사회차원에서 학생 개인 차원에 이르기까지 여러 수준에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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