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원흥지구 A2·4·6블록 잔여가구 632가구 공급

  • 선착순 분양… 분양가 2억9000만원 선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고양원흥지구 내 분양아파트 A2·4·6블록 잔여가구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공급가구는 A2블록 163가구, A4블록 57가구, A6블록 412가구 총 632가구다. 전용 84㎡형만 남아있다.

분양가는 2억5900만~2억9000만원(3.3㎡당 845만원) 선으로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가구당 7500만원이 지원된다. 입주시기는 A6블록과 A4블록이 각각 오는 11월, 12월이다. A2블록은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고양원흥지구는 강매~원흥간 도로(내년 8월 개통예정)를 이용해 10분 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접근할 수 있다. 일산신도시~신사동간 도로(3월 착공)를 이용 시 서울도심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과 경의선 강매역이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강남~동빙고~광화문~은평뉴타운~삼송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 진행 시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남부 지역까지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인근에 북한산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서울·수도권 전세난으로 하루에 평균 4~5건의 계약이 이뤄지고 있고 방문 및 전화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LH 고양사업본부 정연민 본부장은 “전세시장의 수요가 서울의 전셋값 수준에 불과한 고양원흥지구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면서 전세난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 모델하우스(www.LH-WH.co.kr)를 방문하거나 LH고양사업본부(031-960-9877~8)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 원흥지구 지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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