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18th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뫼비우스' 감독판 볼 수 있을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03 18: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뫼비우스'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출품된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 감독판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3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뫼비우스의 온전한 감독판을 부산영화제에서 볼 수 있도록 김기덕 감독을 설득해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한번 만나보겠다"고 답했다.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이어 "어느정도 가능할 것 같지만 확답은 못 드리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에 대해 남동철 한국영화프로그래머는 "김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베니스에서 상영된 버전을 틀고 싶다고 청을 드렸었다"며 "그런데 감독님이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감독님은 베니스 이후에는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지금 등급을 받은 버전을 상영하겠다고 하셨다"며 "창작자 본인의 의지로 틀겠다고 했기 때문에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18회 BIFF에는 총 70개국 301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등 센텀시티 인근과 해운대, 남포동 등에서 상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