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미사일, 이스라엘이 발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중해에서 발견된 미사일은 이스라엘에 의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현지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해당 비행물체가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전 10시16분(한국시간 오후 3시16분)쯤 지중해 중심부에서 동부 해안 쪽으로 발사된 것을 (지중해에서 멀지 않은 자국 남부 크라스노다르주(州)의) 아르마비르에 위치한 미사일공격조기경보시스템이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방국가의 시리아 공습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발사는 이스라엘 미사일요격시스템 ‘헤츠-2’(Arrow) 실험 훈련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첫 번째 과녁 미사일 ‘야코리’가 현지 시간 오전 9시 15분(모스크바 시간 오전 10시 15분)에 발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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