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 착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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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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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열리는 역사의 통로’

영주시가 추진하는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 조감도. [제공=영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영주시는 중앙선, 영동선, 북영주선 철도로 둘러싸여 폐쇄된 삼각지 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 부족으로 공동화 되어가는 도심을 정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원과 광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새롭게 열리는 역사의 통로’라는 주제로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139억 원이 소요되며 50%의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현재 영주시의회 의견청취, 영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달 지형도면 고시를 하고, 금년 10월중에 토지소유자와 보상협의에 들어간다.

한편 영주시의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적극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는 5일 건축정책관(이화순 부이사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 위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철도로 둘러싸여 고립된 삼각지 마을이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을 통하여 공원, 광장, 노인복지관등이 건립되면 영주시의 명품지역으로 새롭게 열리는 역사의 한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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