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IC 인근 탱크로리서 황산 1.63톤 누출

  • 소방당국, 방유턱 설치해 배수로 유입 차단…중화·흡착 작업

  • 관계기관과 잔여 황산 회수 등 현장 안전조치 완료

서천소방서 대원들이 서천IC 인근 황산 누출사고 현장에서 누출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서천소방서
서천소방서 대원들이 서천IC 인근 황산 누출사고 현장에서 누출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서천소방서]


서천IC 인근에서 황산을 운송하던 탱크로리의 밸브에서 황산 886ℓ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무게로는 1630㎏(1.63톤)에 달한다.
 

서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오후 4시 52분께 서천IC 인근에서 발생한 탱크로리 황산 누출 사고 현장에 출동해 확산 방지와 중화·흡착, 잔여 황산 회수 등 안전조치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직후 화학보호복 등 보호장비를 착용한 대원들을 투입해 누출 지점과 주변 상황을 확인했다.
 

대원들은 황산이 배수로 등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흙과 모래주머니로 방유턱을 설치했다. 이어 중탄산나트륨과 흡착포를 이용해 유출된 황산을 중화·흡착하는 방제 작업을 벌였다.
 

누출 확산을 차단한 뒤에는 관계기관과 함께 회수차량을 투입해 탱크로리에 남아 있던 황산을 회수했다.
 

이재명 서천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누출과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화학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