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시장) |
“소통의 벽 거리”은 총길이 80m로 광주중학교 등·하교길 인도변에 위치해 있으며, 광주중학교 학부모, 학생, 교사들이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 꿈, 소망 등 직접 쓴 메시지를 아크릴 간판에 표출되도록 제작됐다.
이번 사업은 2011년 도로명 주소가 도입되면서 관내 동보아파트에서 광주중앙고까지 도로가 “문화로”로 명칭이 변경 되었음에도 문화로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거리환경 조성이 돼 있지않아 문화로 일부구간을 “소통의 벽 거리”로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거리 조성사업으로 문화로의 면모를 갖추는 기틀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밝고 아름다운 쾌적한 환경이 제공됐다.
강희주 경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문화로 거리조성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시민들에게 가고 싶은 거리, 걷고 싶은 거리, 문화가 있는 거리가 되어 광주 거리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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