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몰테일은 프리미엄 일본 배송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신속한 배송기간에 중점을 뒀다.
지금까지 기존 일본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이를 수령할 때 까지 약 4~5일 가량이 소요됐다.하지만 이번 서비스 출시로 상품 주문 후 최단 2일만에 상품 수령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9월 4일 일본에서 상품을 주문 후 당일 14시 전까지 배송대행 신청과 배송비 결제를 한 고객은 다음날 몰테일 일본 물류센터로 입∙출고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9월 6일 오전 국내 통관상 문제만 없다면, 오후에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몰테일 일본 물류센터는 출하 시간을 항공사 마감 시간과 동일한 시간인 오후 3시까지 연장했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이번 출하 시간 연장을 통해 몰테일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일본 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올해 상반기 일본 배송대행건수는 지난해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일본 쇼핑몰에서 직접 상품을 주문하는 직구족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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