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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맞은 9월, 자동차 업계 ‘판매조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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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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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제네시스 최대 220만원 할인 판매

신형(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는 최대 22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자동차 업계가 9월 한가위를 맞아 귀향비 지원 명목으로 판매조건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하반기 판촉 활동에 나선다. 특히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둔 모델의 현금 할인 폭을 높여 신차 구매를 미뤘던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4일 국내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차종별 기본 할인과 함께 귀향비를 지원한다. 신형(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는 200만원 할인에 들어갔다. 여기에 귀향비를 더하면 최대 22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차종별 할인 폭은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i40 50만원, i30 30만원 등으로 전달과 동일하며, 추석맞이 이벤트로 17일 이전 출고 고객에게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본 150만원 할인 또는 2% 저금리 할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귀향비 지원으로 50만원을 추가해 최대 2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올뉴 카렌스는 이달부터 기본 20만원에 귀향비 30만원 등 최대 50만원을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이달부터 쏘울과 올뉴 카렌스 할인 판매조건을 추가했다. 모델 변경을 앞둔 쏘울은 50만원을 지원하며, 카렌스는 기본 20만원에 귀향비 30만원 등 최대 50만원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카렌스 LPI 고객에게는 SK가스 10만원 할인 쿠폰을 주고 디젤 고객에게는 커플영화예매권 10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모닝과 레이, K3, K5 하이브리드, K7, 카렌스 구매자에게는 기본 할인 외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스파크는 귀향비 지원 혜택으로 최대 1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도 귀향비 지원 혜택을 마련해 아베오와 라보를 제외한 전 차종에 대해 최대 150만원을 할인해준다. 스포츠카 콜벳은 차량 가격의 20%를 할인 판매한다.

스파크는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파크S와 크루즈, 말리부, 캡티바, 올란도, 다마스 등은 차종별로 1.9~5.8%까지 저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할부 혜택과 귀향비 지원과 중복해 적용할 수 없다.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차는 전달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조건을 이어간다.

먼저 쌍용차는 저리와 유예할부, 편의사양 제공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체어맨 W는 163만원 상당의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체어맨 H는 현금 및 정상 할부 구매 시 198만원 상당의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준다. 뉴 코란도 C와 렉스턴 W는 선수금 없이 5.9% 할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5.9% 금리 할부 이용 시 32인치 LED TV를 증정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4년형 QM5를 제외한 전 차종을 대상으로 36개월까지 5.5% 금리의 할부를 운영하며, SM3와 2014년형 SM5는 현금 구매 시 20만원, 2013년형 SM5는 현금 구매 시 30만원을 할인한다. 이외에도 재구매 시 차종별로 최대 1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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