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PIS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섬유소재를 제시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담을 주선하는 등, 국제적 섬유마켓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총 251개 업체가 410개의 부스를 꾸린 가운데, 미국·일본·EU·중국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바이어 등 1만여명의 관계자들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능성 및 친환경 섬유, 특허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소재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또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두루 갖추고 패션성이 강화된 제품들이 다수 출품된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국내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해외 유수 업체들이 10개국 69개사에 달해, 국제 전시회로서의 경쟁력 제고에도 성공했다.
권영한 섬유산업연합회 상무는 "올해 PIS는 미래 섬유 비즈니스를 선도할 다양한 소재들이 출품된다. 이 소재들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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