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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화면캡처] |
하태경 의원은 4일 국회 본회의에 체포동이안이 상정되기 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오늘이 민주화 세력의 그늘에서 북한과 협력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지하세력의 그늘이 벗겨지는 순간"이라며 "이석기를 감싸고 같이 자폭하겠다는 건 국회에 영원히 흠집을 남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석기 RO그룹은 5월경 지금 한반도 정세가 전쟁이 임박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내려오기 전 남로당이 폭동테러를 준비했던 상황과 유사하다"고 비교했다.
하태경 의원은 "맹목적인 종북세력을 걷어내는 것이 통진당이 마지막으로 할 일"이라며 "통진당은 다시 태어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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