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메카 ‘청양’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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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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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4회 국무총리배 전국게이트볼 대회 성료 <br/>- 청양 공설운동장에서 전국에서 128팀 1,200명 참가 3일간 열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지난 1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한 제14회 국무총리배 전국게이트볼 대회가 3일간 열전을 마치고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28팀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도와 고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결과 인천광역시 교동팀이 1위, 강원도 양구팀이 2위, 충남 청양팀이 3위를 차지했다.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 의료지원, 숙박안내, 교통지원 대책수립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청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양지역을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수천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청양에 머물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제14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기간에 대회가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고 숙박업, 외식업 등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됐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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