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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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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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의회가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굴포천이 3개시도를 지나감에따라 관리주체가 모호해지면서 체계적관리는 물론 사업계획수립 마저 어렵기 때문이다.
굴포천은 인천시(계양구,부평구),서울시(강서구),경기도(부천시,김포시)등 3개시도 5개 기초자치단체를 통과하는 지방하천으로 이들 건계기관들이 구역별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대한환경공학회지에 발표된 ‘굴포천유역내 수질 및 퇴적물의 오염물질 특성파악에 관한 연구’에는 굴포천의 수질이 하천생활환경등급 최하위인 5∼6등급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홍수시 유수가 경인아라뱃길(아라천)로 유입되는 굴포천의 수질이 아라천의 수질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이곳 수질의 악화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관리주체가 여러곳이어서 책임소재가 모호한데다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정책마련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어서 굴포천을 위한 맞춤형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아 왔다.
이에따라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는 4일 제201회 임시회의에서 ‘지방하천 굴포천의 국가하천승격 및 수질개선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산업위원회는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건설된 경인아라뱃길이 국가하천인 아라천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아라천으로 유입되는 굴포천 역시 국가하천으로 승격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체계적인 관리 및 대책마련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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