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의외의 모습 공개 "개인적으로 물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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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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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물욕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박진영이 물욕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물욕은 없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진영은 "집도 없고 차도 없다. 비싼 차를 타 보고 싶었던 적도 없고, 시계도 사본 적 없다"며 "돈을 써도 안 아까울 때는 사람들과 재밌게 먹고 마실 때다"라며 의외의 모습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런데 비행기는 항상 일등석을 타야 한다"며 "비행기에서 기계를 펴 놓고 곡을 써야 하는데 일반석에서는 기계를 다 펼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샴페인도 비싼 것만 먹더라. 그래서 이상민이 굉장히 부러워한다"고 깜짝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진영과 함께 출연한 구하라와 강지영이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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