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박윤희 의장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왕따, 자살 등의 극단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입시지옥과 사교육 문제 등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살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되어 안타깝다”고 피력했다.
또한 “청소년의 문제를 얘기하고 활동하는 청소년단체에는 청소년보다는 어른들의 목소리가 높은 경우가 많으나, 오늘 토론회에는 청소년의 목소리가 들려서 좋다”고 말했다.
박윤희 의장은 “시의회 역시 의원들이 채움늘정책연구회라는 연구모임에서 청소년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가을에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내용을 의원들도 잘 듣고 정책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