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한눈에 본다 ‘디지털인천남구문화대전’ 사이트 오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향토문화자료의 보존 계승을 위해 역사와 문화유산, 정치·경제·사회의 변화 발전상 등에 관한 문화현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집대성한 지역 향토문화 백과사전 ‘디지털인천남구문화대전 편찬을 지난 6월에 완료, 이달부터 사이트(http://incheonnamgu.grandculture.net/)를 오픈한다.


지난 2011년 추진된 디지털인천남구문화대전 편찬사업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비롯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항목검토위원 11명, 집필자 88명 등이 참여했다.

수록된 자료는 총 9개 분야 1,720개 항목으로 200자 원고지 1만2천256매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다. 사진, 동영상, 가상현실, 도면, 테마뷰 등 총 3천572종의 풍부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수록했다.

콘텐츠별 목차를 통해 분야별 내용을 쉽게 찾고 각 항목은 다양한 자료와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콘텐츠 영문번역도 수록했다. 교육기관에서 사회 교과과정의 부교재로 활용이 기대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료에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한 디지털인천남구문화대전을 통해 선진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받침대로 활용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인천남구문화대전은 인터넷 포털(네이버, 구들 등)을 통해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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