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110억원

  • 50대 건설사중 매출액 상승률 5위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울트라건설은 올 상반기 11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8%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35.6% 오른 27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50대 건설사 기준 매출액 증가율은 5위, 1인당 생산성은 최고를 기록한 수치다.

울트라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전반적인 원가 절감 노력과 전체적인 수주 가뭄 속에서도 공공부문 수주 11위를 기록하는 등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강현정 사장이 매월 원가절감 우수 콘테스트를 직접 열고 이를 전 현장에 적용하는데다, 수시로 현장을 찾아 문제를 해결한 것이 큰 효과를 본 것이다.

이 회사는 올해 수주 1조1000억원, 매출액 7800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울트라건설은 오는 6일 광교신도시 A31블록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2층~지상 7층 11개동, 총 356가구 규모로 모두 전용면적 59㎡의 소형 주택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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