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악의 방사선 검출, '3시간 쬐면 사망'…당국은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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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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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최악의 방사선이 측정됐다.[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3시간만 노출돼도 죽음에 이르는 일본 최악의 방사선이 검출됐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탱크에서 시간당 최대 2200밀리시버트 방사선량이 측정됐다. 사람이 3시간만 노출되면 사망할 수 있는 수치로 2개월 전 오염수 저장탱크 유출 문제가 불거진 뒤 가장 높은 수치다.

그러나 일본 당국은 '쉬쉬'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국은 3일 발표한 대책에서 부실 저장탱크 문제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일본 아베 총리는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해 "7년 뒤인 2020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일본 매체들은 5000억원이 넘는 국비를 오염수 유출 대책에 투입하기로 했지만 담당 부처는 이 같은 사실을 모른 채 검증되지 않은 동토벽 사업에만 국비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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