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가상화 기반 문서보안 솔루션 '웍스스페이스 세이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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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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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마크애니는 지난 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금융정보보호 콘퍼런스(FISCON 2013)'에 참가해 가상화 기반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웍스스페이스 세이퍼(WorkSpace SAFER)'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웍스스페이스 세이퍼는 일반 문서파일 외에도 OA, CAD, GIS 파일 및 개발 소스코드 등 업무 시 생성되는 다양한 형태의 내부 중요 데이터를 사용자 PC 내 보안이 적용된 가상화 디스크에 암호화하여 저장함으로써 내부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외부 유출을 차단토록한다.

또한 인가 받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은 보안영역에서 문서파일에 접근할 수 없도록 제어하며, 보안영역 외부로 파일을 저장하거나 메일로 파일을 첨부하는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파일 첨부를 허용하는 경우에도 첨부된 파일의 암호화는 그대로 유지돼 보안성이 확보되며, 윈도우 탐색기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안영역을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도록 했다.

유창훈 마크애니 솔루션사업 총괄 부문장은 “내부정보의 불법유출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사용자 PC 내 존재하는 각종 도면 및 개발 소스 등은 이러한 유출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며, “웍스스페이스 세이퍼는 기존 문서보안 솔루션으로 통제 하기 어려웠던 OA 및 CAD 프로그램 등 특수한 분야의 문서에 대해서도 최적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하고, 보안 대상 프로그램에 종속적이지 않아 버전이 변경되는 경우에도 추가 개발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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