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조재홍 KDB생명 사장(오른쪽)이 김우용 함께하는 재단 상임대표와 '굿윌캠페인' 전개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
굿윌이란 안 쓰는 물건을 기증받아 손질해, 상품화 및 판매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세계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이다.
KDB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170여개의 지점, 5000여명의 임직원 및 설계사에게 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함께하는 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의류·가전제품·생활용품·미술품 등이 기증 대상이며, 이 기증품들은 장애인들에 의해 깨끗하게 손질돼 전국 9개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된다.
KDB생명은 이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각 영업 본부 내에 기증함을 설치, 정기적인 수거를 실시하고 굿윌스토어를 통한 물품 구매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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