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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축사진가 윤준환 제공/대교타워>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대교는 5일 '제3회 한국리모델링 건축대전'에서 대교타워가 준공부문 최고상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준공부문에서 대교타워, 계획부문에서는 명지대학교의 자양취수장 리모델링 계획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특선·가작 등 총 36점이 상을 받았다.
서울 관악구 보라매로에 위치한 대교타워는 지하 5층, 지상 19층 등 총 면적 1만4047평 규모로 한양대학교 노승범 교수와 동일건축이 설계하고,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난 6월에 완공됐다.
대교타워는 책들을 수직적으로 쌓아놓은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는 비대칭의 독특한 구조로 미적인 측면뿐 아니라 공간활용까지 감안한 설계가 특징이다.
또 기존 대칭형 사옥에 비해 연면적 대비 약 2700평에 달하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리모델링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친환경 및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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