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중 최악의 만남… 상어 이어 해파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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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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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중 최악의 만남 2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수영 중 최악의 만남 2탄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영 중 최악의 만남 2탄'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다이버와 대형 해파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 해파리는 노무라 입깃해파리로 해수욕장의 피서객뿐만 아니라 어업에도 피해를 주는 몸집이 큰 해파리다.

노무라 입깃해파리는 완전하게 자라기 전에는 직경이 15~60cm이고 무게가 0.3~7.5kg 정도지만 성숙하면 직경 1m, 무게는 200kg을 넘기도 하며, 살인 해파리로도 알려져 있다.

'수영 중 최악의 만남 2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주얼은 해파리가 상어보다 더 무섭다", "해파리 엄청 크네", "상어 못지않게 수영 중 최악의 만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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