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시작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시작됐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심에서 서남쪽으로 약 20km 거리에 있는 핀란드만 연안의 콘스탄티노프궁에서 G20 정상회의가 공식적으로 개막됐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 정상과 스페인, 에티오피아, 카자흐스탄 등 6개 초청국 정상, 유엔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7개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한다.

G20 정상회의는 세계 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최상급 세계 경제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문제와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 등이 가장 뜨거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여 전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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