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이근 길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엄성준 인천시 국제관계대사, 이용범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후원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밀알심장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환자들의 빠른 쾌유에 대한 축하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삶을 격려하였다.
이 들 환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서언페브(남.25세)는 지난 25년간 의료의 손길에서 소외되어 선천성 심장병인지도 모르고 힘들게 살아오다가 이번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시작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엄마의 출산으로 이모와 함께 초청된 스레이목(여.3세)의 경우는 이번 초청대상자중 가장 위중한 환자였다. 태어난 지 3개월쯤 되었을 때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심장에 구멍이 4개나 있어서 치료할 수 없다고 해가족들은 그때부터 스레이목은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아예 치료를 포기하였다. 그런데 초청 수술 후에 스레이목의 파랗던 손톱과 입술에 핏기가 돌기 시작하자 스레이목 이모는 조카의 놀라운 변화에 기쁨의 눈물을 몇 번이나 흘렸다고 한다.
완치행사에서 환자 가족들은 직접 감사편지를 낭독하며 인천시와 길병원의 초청 치료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였다.
인천시와 길병원 그리고 후원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권 개도국 교류도시에 대한 선천성 심장병 환자 초청 치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6개국 74명의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안겨 주었으며 금년에는 인도네시아 반튼주, 캄보디아 프놈펜시, 미얀마 양곤시,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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