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세계화·산업화·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에 의거 안전취약성이 증가로 국민들이 사회전반의 위험으로부터 불안을 느끼고 특히, 재난·안전사고·범죄에 대한 통합적 안전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한층 강조됨에 따라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을 국민안전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민·관·경·학의 대표기관과 단체의 힘을 한자리에 모아 상호협력, 유대 관계로 선제적·예방적·근원적인 4대악 근절 실천 예방으로 청양군은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전대책 수립과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확대 등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청양경찰서는 지역의 사회 안전망 유지를 위한 현장중심의 생활 안전망 구축과 위험지역 순찰 및 4대악 근절을 위한 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확충시키고, 청양교육지원청에서는 ‘우리 아이 온 동네 함께 키우기’, ‘365일 안전한 배움터 만들기’운동 전개와 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로 가정·학교·지역을 연계한 4대악 근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청양군이장연합회는 범국민 안전문화실천운동의 확산과 지역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을의 지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협약내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과 절차 등은 상호 기관간의 협의 하에 협조하고 조정해 나가겠다”며, “살기 좋은 청양, 건강한 청양, 안전한 청양으로 거듭나기 위해 4대악을 척결하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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