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4 산림조합 특화사업 공모

  • 1조합 1특화 사업 중점 육성, 산림조합의 경쟁력 강화 목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오는 24일까지 산림조합의 자립경영기반을 확충하고, 임업인의 소득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4년도 산림조합특화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지역민의 고용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응모대상은 산림조합이며, 선정될 시 개소 당 10억 원(국비5, 지방비2, 자부담3)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신청은 각 지역산림조합이 특화사업계획서를 작성 후 각종 증빙서류와 함께 시·군에 제출하면 도에서는 신청서류를 검토한 후 10월중 도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정한다.

경상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공모계획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도 홈페이지 (http://www,gb,go.kr)와 경북도보(경상북도 공고 제2013-986호)에 널리 알리고, 각 산림조합이 오미자, 고사리, 송이 등 도가 선정한 명품 임산물 12품목 등을 기반으로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특화계획서를 작성하여 많이 응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번 공모사업이 열악한 산림조합의 자립경영기반 구축은 물론, 산주와 조합원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함으로서 산림조합이 건전한 협동조직 단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내 산림조합의 적극적인 응모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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