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3년 경북 농어업인 대상 후보자 접수 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08 14: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9월 25일까지 신청, 10월 중순 최종 선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등 경북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어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3년 경북 농어업인 대상’후보자를 신청・접수한다.

신청부문은 ▲식량생산부문, ▲친환경농업부문, ▲과수・화훼부문, ▲채소・특작부문, ▲농수산물수출부문, ▲농수산물가공・유통부문, ▲축산부문, ▲수산부문,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여성농업인부문 총 10개 부문이다.

선정은 각 분야별 1명 또는 1단체를 선정하며, 신청기간은 9월 25일까지 시군 농정부서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시장·군수가 추천하는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농수산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수산업에 직접 종사하는 자로서 농수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거나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어업인이나 생산자단체, 해당부문의 업종에 3년 이상 종사한 자로 제한된다.

단, 경상북도 농어업인 대상 조례에 따라 수상한 개인 및 단체는 수상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아니 하면 신청할 수 없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 및 현지심사, 2차 실무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다음 달 중순경에 경북 농어업인대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제18회 농업인의 날인 오는 11월 11일 시상식을 가진다.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되며, 특전으로 농어업분야 해외비교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각종 농어업교육에 특별강사로 위촉되어 우수 영농 기술을 도내 농가에 전파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기술이 융합된 창조적 농업경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부문별 우수 영농기술을 도내 농가에 전파하여 고부가가치 농업을 창출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