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팬 배영수 폭행, 상대편 투수 가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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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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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삼성 투수 배영수가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원정경기 후 LG 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배영수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13승을 거두는 주역으로 거듭났다.

이후 한 야구 커뮤니티에는 '배영수 선수 폭행 사건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개제됐다.

해당 사진 속 배영수는 많은 팬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게시자는 "LG 구단 모자를 쓴 어떤 팬이 배영수의 뒤통수를 세게 때려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팬 배영수 폭행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네티즌들 역시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LG팬 배영수 폭행이 말이나 되냐" "LG팬 배영수 폭행사건은 부끄러운 일이다" "상대편 선수를 폭행한다는 것은 기본 매너가 부족한 것" 등 질타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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