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대본 삼매경 [사진=SBS] |
SBS 새 주말극 ‘열애’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서현은 봄꽃처럼 청초한 외모에 따스한 마음, 명철한 머리까지 갖춘 완벽한 여대생 한유림 역을 맡아, 이원근(강무열)과 풋풋하고 싱그러운 첫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한유림 캐릭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맑고 청순한 자태를 뽐내며, 대본 연습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관심이 많았다는 서현은 ‘성실한 노력파’로 알려진 평소 성품답게 연기 역시 데뷔 후 대학 수업 등을 통해 차근차근 공부해왔으며, ‘열애’ 출연이 확정된 뒤, 성실하게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첫 연기 도전을 앞둔 서현은 “‘열애’는 내 연기 첫 작품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고 각별하다. ‘열애’를 만나 내 인생의 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면서 “요즘 하루 종일 머릿속에 유림이가 떠나지 않을 만큼 ‘열애’에 푹 빠져있다. 존경하는 감독님과 작가님, 훌륭한 선배님들, 최고의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고,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노력으로 열심히 채워나가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SBS 새 주말극 ‘열애’는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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