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 적극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11 08: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민 생활 밀접분야 행정력 집중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3.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고 나섰다.

시는 9일부터 물가대책반 등 10개 분야의 상황근무반을 편성 운영해 물가안정, 교통, 생활쓰레기 처리, 응급의료체계, 불우이웃돕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선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3일부터 2주간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배, 밤, 대추, 사과 등의 성수품이나 목욕료, 이·미용료 등의 개인서비스품목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품목에 대한 물가 안정관리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17개소에서 판매하는 22개 성수품목 가격을 파악한다.

가격 동향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산업정보→물가정보)에 게재함과 동시에 지도점검도 강화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의 기습적 인상을 사전에 방지해 나간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중 심야에 도착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16개 노선 버스를 새벽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연장 운행한다.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처리를 위해 청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구청별 상황반과 기동반을 편성해 주요도로변과 주택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각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게재해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구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