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시범 보인 개 "유연성 없는 주인님아, 나 보고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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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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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시범 보인 개 [사진=해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요가 시범을 보인 개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가 시범 보인 개'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바닥에 앉아 뒷다리를 머리에 걸치는 요가 동작을 시도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남성 옆에는 견공 한 마리가 주인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유연성이 없는 주인이 계속 요가 동작에 실패하자 답답했던지 견공은 자신의 뒷다리를 머리에 걸쳤다 내리면서 요가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요가 시범 보인 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가 뭘 알고 저렇게 행동한건가?", "주인을 보니 마치 나를 보는 것 같군"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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