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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드 나이슨 인피니티 사장이 Q30 콘셉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인피니티]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인피니티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Q30 콘셉트를 처음 공개했다.
차세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을 목표로 개발된 Q30 콘셉트는 인피니티의 소형차 디자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요한 드 나이슨 인피니티 사장은 “인피니티는 더 합리적이고 활기 넘치는 모델을 통해 젊고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인피니티 Q50과 Q30 콘셉트는 이러한 노력을 대변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알폰소 알바이사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책임자는 “Q30 콘셉트는 특정 세그먼트로 분류하기 어려운 모델”이라며 “쿠페, 해치백, 크로스오버를 연상시키는 특징들을 독창적으로 융합해 전통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관습을 거부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해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 진출할 Q30 콘셉트 양산형 모델은 2015년부터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인피니티는 이번 모터쇼에서 새로운 Q50 세단을 11월 중순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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