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황정음 [사진=황정음 미투데이] |
황정음은 11일 서울시 삼성동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 제작발표회에서 "정상의 자리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날 황정음은 '비밀'의 시청률 공약을 세워달라는 질문에 "저도 결혼할까요?"라고 말했다. '비밀'에서 호흡을 맞출 지성과 배수빈이 결혼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은 "최고 대박을 친 후 정상의 자리에서 결혼하고 싶다. 내가 했던 작품들을 넘는 최고 시청률이 나오면 결혼을 하겠다"면서 "SBS '자이언트' 시청률이 40%였다"고 밝혔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사랑이 소멸되어 가는 시대를 사는 네 남녀의 이야기다. 사랑하는 법을 몰라 사랑을 파괴하는 어리석은 남자와 자신을 파괴하는 남자를 온몸으로 품어버린 여자의 열병처럼 지독한 사랑을 그린다.
황정음과 김용준 커플은 지난 2008년 교제 사실을 공개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