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세종시 배운다

  • 사무처장등 280명, 12·13일 홍익대국제연수원서 워크숍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시민리더 워크숍이 12·13일 1박2일 일정으로 홍익대국제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최효석)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후원하는 이번 전국대회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사무처장과 사무국장 등 280명이 참가한다.

이 행사는 안전문화와 윤리 도덕교육을 통한 각종 사회병리현상에 대한 해결책 모색과 성숙한 선진 시민의식 정립 등 정신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날인 12일 행복도시홍보관․세종호수공원․정부세종청사 및 주요시설 건립현장을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한데 이어 이날 오후 5시 홍익대국제연수원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유한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한 세종시의 초대시장으로서 국가적 사업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세종시 건설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행사 이틀째인 13일에는 홍익대국제연수원에서 안전행정부의 ‘안전문화운동’ 등에 대한 시책소개, 중앙회의 ‘바르게살기와 시민의식’ 등에 대한 자체강의가 이어진다.

이순근 자치행정과장은 “이 행사는 ‘민간단체 중앙대회 세종시 유치’ 시책에 따라 지난 5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를 방문, 출범 1주년을 맞은 세종시에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세종시를 널리 알리고 이해시키는 계기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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