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은 두 개의 센터는 스웨덴 스톡홀름과 린셰핑에, 다른 하나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설립할 예정이다.
센터들은 에릭슨 본사 연구개발(R&D) 허브 근처에 위치해 전 세계 2만4000명 이상의 에릭슨 R&D 엔지니어들이 새로운 플랫폼으로 민첩하고 긴밀하게 업무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에릭슨은 신규 ICT센터에 대해 약 12만㎡ 규모로 축구장 14개를 합친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릭슨의 모든 포트폴리오는 본 ICT 센터에서 관리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최고경영자(CEO)는 “에릭슨의 새로운 ICT 센터들은 업계의 발전을 이끌고자 하는 에릭슨의 열정을 대변한다”며 “위대한 아이디어는 협업에서 오며, 본 센터들을 통해 우리는 차세대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을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업무 방식을 통한 유연성의 확보는 시장 및 고객들에게 보다 빠른 혁신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웨덴에 위치한 두 개의 ICT 센터는 올해 말과 내년 말에 각각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북미 ICT 센터는 2015년 초에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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