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외계층을 위한 한마음 대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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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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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사랑의 한마음 대축제,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도 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경기도와 함께하는 제2회 추석맞이 사랑의 한마음 대축제』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4일 오전11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도 내 소외계층 지역주민 등을 초청하여 식사 대접과 화합의 나눔콘서트 잔치로 추석 한가위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후원의 장을 마련하고자 『포도학사평생교육원』과 『사랑의 밥차』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경기도여성위원회 주관하에 진행하며 경기도, 경기도의회, 삼성전자 등이 후원한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김희겸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임채호 부의장, 민주평통경기도여성위원회 금종례 위원장,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강호문 회장,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안중원 회장 등이 참석하여 더욱 관심과 격려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개막식 후에 함께 나누는 점심식사와 영화배우 정준호 등 연애인들과 다수의 초청가수들의 나눔콘서트가 이어져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위안과 격려의 즐거운 한마당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포도학사 평생교육원』은 교육․재능․쇼핑나눔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사랑의 밥차』는 영화배우 정준호와 함께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후원을 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후원의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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