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2010년 이래 네 번째로 교통안전공단이 평가한 협약이행실적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에어부산·진에어·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간에 이뤄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0년부터 자발적 협약체결을 통해 2년간 항공유를 약 33만t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약 105만t을 실질적으로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말했다.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항공사들은 친환경 항공기 도입, 기내품 경량화, 단축항로 운항, 보정연료 최적화, 보조동력장치 사용억제 및 단일엔진 지상활주 등의 감축 방안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연료효율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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