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은 이날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을 맺고, 경영정상화 시점까지 관리 절차에 들어간다고 공시했다.
채권단은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29.4%)과 NH농협은행(27.9%), 우리은행(17.4%), 한국수출입은행(10.1%), 신한은행(6.0%)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율협약 개시에 따라 채권단은 STX중공업에 2038억원의 출자전환과 수입신용장 대금 3000만달러(약 330억원) 등 350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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