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날, 숙취 오는 이유는… "수분, 전해질 빼앗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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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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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로산소]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혼잡한 휴가시즌을 피해 뒤늦게 휴가를 다녀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휴가라고 진탕 술을 마시면 다음날 숙취에 머리가 깨질 듯 아파 온다.

술을 마시게 되면 당장은 시원하지만 알코올의 발열작용 때문에 체온이 올라간다. 이때 신장의 열도 높아져 혈압이 올라가 몸 속 장기에 무리를 주기 쉽고 술을 연거푸 마시게 되어 술에 쉽게 취한다. 또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몸 속 수분과 전해질이 함께 빠져 나가 숙취가 심하다.

때문에 과도하게 음주하기보다는 적당히 양을 조절하면서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음주전후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숙취음료를 마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중에는 다양한 숙취해소 음료들이 팔리고 있지만 농업회사법인 이조은산소(대표 김태용)에서 만든 '헬로산소'는 근본적으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콩나물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제조사에 따르면 이 제품에는 농약이나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 수질검사 50개 항목에 합격한 천연암반수와 디오플러스라는 기계를 사용해 산소 농도를 400% 이상 증가시킨 용존산소수만을 사용해 재배한 산소콩나물이 함유돼 있다.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B,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숙취에 도움을 준다. 아스파라긴산은 아스파르트산이라고도 하는데 산성 α-아미노산의 하나이다. 아스파라긴산은 숙취 해소 효능이 탁월해 시판 중인 소주 대부분이 아스파라긴산을 감미료로 사용하고 있다.

제조사는 "속쓰림이나 갈증, 두통 등의 숙취 증상에 효과를 보이며 뇌세포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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