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 가족애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병만족'이 가족애를 발휘했다.
13일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 정글'에서 병만족은 우여곡절 끝에 집짓기를 마쳤다.
저녁거리를 찾으러 갔지만 별 소득 없이 끝나자 김병만은 "오늘은 그만 쉬고 싶다"며 힘들어했다.
이후 잠을 자려 누웠지만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남자 멤버들은 방수포로 지붕을 만들었고, 유일한 여자 멤버인 조여정을 위해 자리에 방수포를 덮어줘 비를 피하도록 도와줬다.
이후 조여정은 인터뷰에서 "진짜 그날 감동받았다. 내가 원래 누구에게 의지를 한 적이 없다. 그런데 여기서는 아니었다. '진짜 가족이구나' 생각했다"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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