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정보화연찬회는 자치단체 정보화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는 ‘지방3.0 구현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에서 도는 충남 모바일 오피스를 활용한 모바일 행정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한 ‘공공 모바일 워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도는 올 4월부터 스마트폰으로 내부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충남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했고, 게시판, 직원안내 등 13개 업무를 서비스해 많은 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 중이다.
도는 이번 발표에서 현재 보안정책상 스마트폰 기종이 일부 제한되고, 수행가능 업무의 제약이 있으나, 향후에는 모든 기종이 사용가능하고, 전자결재 등 다양한 업무가 서비스될 수 있도록 ‘충남 모바일 오피스’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충남도가 모바일 행정 분야의 선도적인 기관임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 도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역대 지방행정정보화연찬회에서 2010년도 제17회 와 2012년도 제19회 때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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