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마음나누미 봉사팀이 지난 15일 아산시 탕정면에 거주하고 있는 정진숙(89) 할머니 댁을 찾아 함께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천안·아산 지역 주민들의 명절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4억원 이상의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천안·아산 지역 저소득층 2418가구에 선물세트를 지원했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햅쌀과 포도, 부식세트 등도 전달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1000여명은 지난 2일부터 꿈쟁이아동센터, 온주푸른교실, 환희애육원 등 방과 후 교실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던 곳과 독거노인 가정 등을 찾아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삼성디스플레이 마음나누미 봉사팀이 아산시 탕전면의 정진숙(89) 할머니 댁을 찾아 송편을 빚으며 명절 준비를 도왔다.
이밖에도 사업장 내에 ‘착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자매마을에서 생산한 황토배와 고구마, 포도, 사과, 잡곡 등의 농산물을 임직원에게 판매하고 있다.
안찬영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 전무는 “한가위를 맞아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보름달처럼 사회를 환하게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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