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협회는 16일 대전철도트윈타워에서 열린 ‘철도의 날’ 기념식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 조종현 차량팀장(51)과 장석균 과장(47ㆍ연구개발센터) 에게 철도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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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정비 검사체계를 4년 주기로 연장하고 전동차 폐차(수명 40년 기준)시까지 약 72억원의 전동차 중정비 비용과 곡선부위 운행에 따른 전동차 차륜의 편마모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대차방향 전환이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차륜 수명을 4년 연장함으로써 8억원 이상의 차륜구매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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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제출한 ‘도시철도 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한 저장품의 적정 예비율 산정에 관한 연구’가 우수논문상을 받는등
철도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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