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시도 낭송하고 공연도 펼치는 '제1회 셰익스피어 문화축제'가 열린다.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과 한국셰익스피어협회(대표 박정근)은 오는 23일과 26~29일 충무아트홀 일원에서 제1회 셰익스피어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셰익스피어 시민 낭송 연극제’, ‘셰익스피어 대학생 원어연극제’, ‘교수 원어연극공연’, ‘시민여성극단공연’ 등 4개 프로그램으로 학자와 학생, 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다.
한국셰익스피어학회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토요 셰익스피어 낭송 사랑방 워크숍’의 수강생들이 작품의 대사를 낭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등 7개 대학의 동아리 및 영어영문과 학생들과 시민여성극단 ‘바보들의 무대’ 등이 참가해 연극을 선보인다.
교수 원어연극공연팀 ‘셰익스피어의 아해들’은 셰익스피어의 비극 ‘코리올레이너스’를 공연한다.자세한 일정은 충무아트홀 홈페이지(www.cmah.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과 동국제약 후원. 관람료 무료.(02)940-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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