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쥬는 전래동화 속 대표적 라이벌인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를 실제로 진행한다.
토끼와 거북이는 잘 알려진 대로 토끼가 거북이의 느린 모습을 보고 놀리자 거북이가 토끼에게 달리기 경주를 제안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동화 속에선 토끼가 꾀를 부려 거북이에게 패하였지만, 현실에선 어떨지 쥬레이터와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다.
또한 우루과이 현지 사육사와 동행하여 총 80시간, 거리 22,000km, 지구 반바퀴를 돌아 8마리의 남방물개친구들이 한국에 도착하여, 검역과 적응단계를 마치고 추석을 맞아 9월 18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전격 공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한가위 보름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쥬레이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톡&스토리 돌발퀴즈‘ 는 쥬레이터들이 출제하는 퀴즈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맞추는 관람객들에게 쿠폰 북, 쥬쥬 기념품, 초대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투호 등 평소 즐길 수 없는 민속놀이가 온 가족의 협동심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가족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진다.
쥬쥬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에는 기존 [ 쥬레이터와 함께 하는 동물원 스페셜 투어인 톡&스토리 ] 프로그램은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오랜만에 만난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다지고 기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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